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통합당 “전광훈 용납 못 해…정치쟁점화 與, 안쓰럽다”

헤럴드경제 정윤희
원문보기
“전광훈, 공동체 안위 위협…응분의 조치 따라야”

“정부여당, 안이한 대응 인정 안하고 국민 탓만”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연합]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미래통합당은 18일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응분의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동안 전 목사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피하던 통합당이 본격적인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 목사는 정부의 방역시책에 협조하지 않은 채, 공동체의 안위마저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확진 이후의 (전 목사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받아 마땅하며 책임있는 자리에서 책임있는 행동을 못한 데에 응분의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전 목사와 관련해 통합당 책임론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온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는 상황을 왜 정치쟁점화 하나”며 “집권 여당은 연휴 직전 정부의 대대적인 특별여행기간 독려, 할인쿠폰 대대적 발급 등 안이한 대응은 인정하지 않은채 오히려 국민 탓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주말에 모인 많은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호소하러 것이지 전광훈 목사를 보러 간게 아니다”며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들어야 할 집권당이 본인들은 빠지고, 오히려 국민들에 덮어씌우는 정략적 의도가 궁금해진다. 급해졌나”고 되물었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라”며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아무 관계가 없다. 또, 함께 한 적도 없다. 말이 안되는 걸 굳이 엮으려고 애쓰시는 게 안쓰러워 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정치는 국민들의 안전에만 집중해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정쟁의 욕구를 내려놓으라”며 “남 탓 궁리할 시간이 있으시면 방역 조치 하나에라도 더 신경쓰길 권한다. 국민 건강마저 정치공학으로 활용하는 구태, 그간 충분히 하시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