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방역당국 "사랑제일교회, 신천지보다 더 큰 위기"

이데일리 함정선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랑제일교회 발생 규모 크고 전국 확산 위험 높아
바이러스 전파력 빠르고 높은 GH형일 가능성 커
확진자 중 3분의1 이상이 60대…중증 환자 비율 높을수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당국이 이번 사랑제일교회 중심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고 지난 2~3월의 신천지 교회 집단발생 당시보다 더 큰 위기라고 판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며 “신천지 집단발생 당시보다 훨씬 더 큰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수도권 유행은 지난 신천지 유행과 달리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은 GH형일 가능성이 크다”며 “또, 수도권의 위험 장소에서 모임, 타지역 주민을 통해 전국으로 확신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신천지보다 더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신천지 신도 확진자 중에서는 60대 이상 수치가 13.5% 수준이었으나 지금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60대 이상은 거의 3분의1 수준이기 때문에 3배 이상이 많아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코리아컵 우승
    코리아컵 우승
  2. 2박나래 불법 의료
    박나래 불법 의료
  3. 3XG 코코나 커밍아웃
    XG 코코나 커밍아웃
  4. 4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5. 5도로공사 모마 MVP
    도로공사 모마 MVP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