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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북부 장맛비...창고·주택 등 침수 피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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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 피해가 컸던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도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곳인데, 추가 피해는 없는지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비는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중랑천에도 두어 시간 전쯤에는 비가 세차게 내리다가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당 30㎜의 비가 30분마다 내리는 말 그대로 '게릴라성 호우'라, 비가 언제 어디서 또 내릴지 알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가평, 남양주 등 경기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밤사이 비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산시에 있는 한 창고와 광명시의 주택 한 채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또 의왕시 초평지하차도가 침수돼 전면 통제됐고, 시흥시 안현교차로도 1차로가 부분 통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한 차례 범람했던 임진강은 현재 1m에서 5m를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홍수주의보 발령 단계인 9.5m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임진강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평소보다 약간 높은 25m로, 댐이 꽉 차는 한계 수위인 40m를 밑돌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안성시에 산사태 경보를 유지 중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 계신 분들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선 일부 상습 정체 구간 등을 제외하고는 통행에 별다른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침수로 전면 통제됐던 강남구 양재천로 하부도로도 지금은 정상 운행할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릉교에서 YTN 홍민기[hongmg122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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