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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우체국, 블록체인 이용한 안전투표 시스템 특허 취득

서울경제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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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우체국(USPS)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안전 투표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고 포브스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안 투표 방식으로 제시된 우편 투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USPS의 우편 투표 시스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실제로 사용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USPS의 특허 신청일은 지난 2월 7일이다. 미국 특허청은 해당 특허를 지난 13일자로 공표했다. 공개된 특허는 '블록체인과 우편을 이용한 신뢰성 있는 투표 시스템'으로 투표인 명부에 기재된 유권자는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코드를 우편으로 받도록 돼 있다. 이 시스템은 유권자 신원증명과 무기명 투표 장치를 구분하며 블록체인 상에 투표 내용을 저장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의 조작 가능성을 거론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편 투표 확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USPS의 이번 특허 취득이 우편 투표 조작 논란을 불식시킬 것인지 주목된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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