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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8-2 대파 UCL 4강 ‘트레블 보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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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FC바르셀로나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단판 승부에서 8-2 대승을 거뒀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알폰소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키미히가 섰다. 중원에 티아고 알칸타라, 고레츠카가 위치하고 공격 2선에 페리시치, 뮐러, 그나브리가 출격했다. 원 톱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출격했다.

바르셀로나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은 세메도, 피케, 랑글레, 조르디 알바가 이뤘다. 중원에는 세르지 로베르토, 부스케츠, 프랭키 데 용이 서고 투톱은 메시, 수아레즈, 그 뒤는 비달이 받쳤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4분 만에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받은 토마스 뮐러가 중앙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했고, 이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뮐러에게 내줬다. 뮐러는 침착하게 이 공을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뮌헨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7분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상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걷어내려던 알라바의 발에 맞은 공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양 팀은 단 7분 만에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의 균형은 전반 21분에 깨졌다. 이반 페리시치가 골문 오른쪽으로 볼을 받아 들어간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뮌헨은 전반 27분 그나브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흐름은 점점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갔다. 전반 31분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토마스 뮐러가 다시 골로 연결하면서 점수는 4-1까지 벌어졌다. 뮌헨은 전반전에만 무려 14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4-1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크게 뒤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세르지 로베르토를 빼고 앙투안 그리즈만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8분 레반도프스키가 뮐러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을 열었지만 뮐러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12분 바르셀로나도 반격했다. 루이스 수아레즈가 침착하게 찬스를 살리면서 점수는 4-2 두 점 차로 좁혀졌다. 이 골로 바르셀로나는 실낱같은 희망을 살리는 듯 했지만 6분 만에 다시 바이에른 뮌헨의 추가골이 터졌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뒤 내준 공을 키미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의를 상실한 바르셀로나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이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한 골을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4번째 득점을 올렸다. 후반 40분, 후반 44분에는 필리페 쿠티뉴가 5분 사이에 두 골을 추가하며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미 리그 우승과 DFB 포칼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오르면서 트레블 달성 가능성을 계속 이어갔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12시즌 만에 무관으로 씁쓸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vs 올림피크 리옹의 승자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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