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 미시간주 '자율주행차 전용차로' 생긴다

연합뉴스 이귀원
원문보기
GM 등 자동차사 참여, 시범실시 뒤 확대여부 결정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미시간주가 자율주행차 전용차선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는 디트로이트와 앤아버 사이의 인터스테이트 84번 도로와 미시간 애비뉴에서 자율주행차 전용차로제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2년 동안 일부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전용차선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이후 40마일(약 64㎞)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전용차선에는 센스와 카메라, 보행자와 자전거 등의 진입을 막기 위한 별도의 장애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만 전용구간에서 버스의 진입은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주행차 전용차선 프로젝트에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투자한 '사이드워크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SIP)가 참여한다.

SIP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카브뉴(Cavnue)라는 관계사를 만들었다.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BMW, 혼다, 도요타 등도 참여해 카브뉴의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SIP의 공동설립자인 조나단 와이너는 초기 시험 운행에서 혼잡 등 교통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번 프로젝트가 더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와이너는 또 미시간주 외에 미국 전역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