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명령"

머니투데이 구단비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이기범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이기범 기자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종교시설 중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명령을 발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7월27일부터 8월13일까지 도내 210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감염사례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특히 종교모임 후 식사제공 및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 성가대 연습 및 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등 동일한 위반사례가 반복돼 집단감염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주간 행정명령을 발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정규 예배·미사·법회시 큰 소리로 노래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전자출입명부 이용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 및 소독대상 작성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등이 담겨 있다.

이 지사는 "해당 시설에서는 이번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엄정하게 지켜달라"며 "위반 시 집합금지로 조치가 강화되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정현 복귀
    이정현 복귀
  2. 2아모림 감독 경질
    아모림 감독 경질
  3. 3한중관계 복원
    한중관계 복원
  4. 4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 5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