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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중부에 다시 집중호우···주말까지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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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금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저녁에는 강원 영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100∼200㎜이다. 많은 곳은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남북방향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낮 최고 기온은 26∼36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으며 경북은 35도 이상, 강원 동해안과 그밖의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비는 주말인 16일에야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김창길 기자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김창길 기자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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