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의대정원 증원 찬성` 병원협회 내홍…사립대 의료원장 일부 자진사퇴

매일경제 디지털뉴스국
원문보기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 입장을 밝힌 대한병원협회가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13일 병협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이 이날 임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병협은 올해 4월 정영호 회장 당선 후 12명의 부회장, 20명의 상설위원장으로 40대 집행부를 꾸린 바 있다.

40대 집행부에서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부회장을, 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은 상설위원장 중 재무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병협과 입장이 엇갈리면서 사퇴 의사를 전달해왔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역시 병협 상임고문단장에서 사퇴했다.

이들은 모두 병협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반대하고 있다.


병협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중소병원인 인천한림병원장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