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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방조 혐의 前비서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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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 고충 호소 등 추궁
김주명 “방조나 묵인은 없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방조한 혐의로 고발당한 김주명(57)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전 서울시 비서실장)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김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김 원장을 상대로 비서실장 재직 당시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A씨가 피해와 관련된 고충을 호소한 사실을 알았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마친 김 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당시 비서실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무겁게 책임을 지겠다”며 “제가 알고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소명하고, 갖고 있는 자료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에 대한 조직적 방조나 묵인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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