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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추미애 탄핵’ 靑 청원에 “핍박의 주인공”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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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과천=연합뉴스

지난 12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과천=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 청와대가 답변을 내놓게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게시된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청원인은 “추미애 장관이 마치 자기가 왕이 된 듯 검찰총장이 (자신을) 거역한다하며 안하무인이며 역대 저런 법무부 장관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라며 “추 장관을 탄핵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은 마감일인 13일 오후 5시 기준 총 21만9000여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 요건(30일 이내 20만명 이상 동의)을 충족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


앞서 추 장관은 정치권에서 발의한 자신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심경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20일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 등 110명은 ‘검찰청법 상 여러가지 권한 남용으로 법을 위반하고 검찰 수사의 독립성을 해쳤다’며 추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추 장관은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핍박의 주인공으로 저를 지목해 오늘 탄핵소추가 발의됐다”며 “저는 지금처럼 오로지 공정과 정의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탄핵소추안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탄핵안 표결에서 재석 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표가 나와 부결 처리됐다.

한편,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지난 3월, 추 장관 취임 후의 검찰 인사 등을 이유로 그의 해임을 촉구했던 청원에 대해서는 “검찰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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