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한국만화박물관, '토끼와 원숭이'등 전시

뉴시스 임종명
원문보기
[서울=뉴시스]'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전시 포스터. (사진 =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2020.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전시 포스터. (사진 =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2020.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토끼와 원숭이', '코주부 삼국지', '엄마찾아 삼만리' 등 문화재로 등록된 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전시가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은 '2020 생생문화제 사업'의 일환으로 관객 참여형 체험 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만화 문화재를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전시다. 만화 문화재의 역사, 문학, 문화재적 가치를 찾아 만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시작품은 ▲국가등록문화제 제537호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김용환 작가의 '코주부 삼국지' ▲국가등록문화재 제539호 김종래 작가의 '엄마 찾아 삼만리' 등이다.

'토끼와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 단행본이다. 해방 후 예술·문학 등 문화사 및 만화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만화적 동물 캐릭터가 성공적으로 탄생된 최초의 만화책이다.

'코주부 삼국지'는 학생잡지 월간 '학원'에 연재돼 큰 인기를 얻었던 장편 서사물 만화를 단행본으로 펴낸 작품이다. '그림얘기책' 형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칸이 나뉘고 말풍선이 등장하는 형식적 진보를 보여주는 만화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 현대만화 탄생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엄마찾아 삼만리'는 고전사극으로 대표되는 장르를 개척한 김종래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의 원화이며 섬세하고 수려한 필체로 당대 대중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1950~1960년대 만화를 연구하는데 큰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꼽힌다.

전시는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원작을 접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태의 영상을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 활동지, 만화 속 등장인물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등을 통해 전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관람예약을 한 뒤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한국만화박물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0.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만화박물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0.08.13.photo@newsis.com



한국만화박물관은 또 인문학 체험프로그램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다음달 5일부터 12월20일까지 운영한다.

만화를 소재로 역사·직업·일상·추억 총 4개의 주제로 ▲만화와 역사의 만남 '만화로 보는 역사시선' ▲만화문화재와 함께하는 사람들 '만화잡(JOB)스' ▲나를 기록하는 만화 '나만의 만화 일상툰 만들기' ▲나를 기록하는 만화 '나만의 만화 자서전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 내 교육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3. 3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4. 4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5. 5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이해인 쇼트프로그램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