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근혜 ‘광복절 특사’ 어렵다…靑 “사면 절차 진행 안 돼”

헤럴드경제 뉴스24팀
원문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야권 일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올해 광복절 특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3일 “특사는 대통령 권한이기는 하지만 절차상 사면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법무부 장관이 상신을 한다”며 “그런 절차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세밑 특별사면에 이어 지난해 3·1절과 연말에 총 세 차례 특별사면했으나, 광복절에는 한 번도 특별사면을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겠다’는 현 정부의 기조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지난 11일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무소속 의원과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은 SNS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감당하기 힘든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며 국민통합 등을 위해 사면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3. 3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4. 4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5. 5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