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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걸스 출신 봄수연, SNS 사칭 피해 호소 "스폰서+임신 사실 NO"

스타데일리뉴스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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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연 ⓒ스타데일리뉴스

봄수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포켓걸스로 활동한 레이싱 모델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봄수연 소속사 미스디카 관계자는 13일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SNS는 사칭 계정"이라며 "스폰서와 임신 고백은 사실무근이다. 향후 법적 대응은 봄수연 본인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봄수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봄수연이 재력가들에게 스폰을 받다 임신했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었고 야한 일을 했다. 돈의 유혹에 넘어간 적도 많았다", "스폰과 조건(만남)을 했고 포켓걸스 걸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더 많은 금액의 조건들이 많이 들어왔고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 아이를 임신했다" 등의 문장이 쓰여있어 많은 누리꾼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봄수연은 레이싱모델로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인 모델상을 수상했다. 이후 봄수연은 그룹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해 싱글 앨범 '빵빵'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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