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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대선후보 첫 공동회견..."엉망인 미국 다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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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닝메이트 지명 뒤 첫 공동 공개 행사
바이든 "해리스는 행동할 준비가 돼 있는 여성"
해리스 "미국인, 리더십에 목말라 있어"
[앵커]
러닝메이트가 확정된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대선후보가 첫 동반 일정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 미국 안팎을 엉망으로 만든 상황을 바로잡아 미국을 다시 건설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해리스 상원의원은 즉각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이든 전 부통령의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고교 체육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


오는 11월 대선에 도전하는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러닝메이트가 함께 걸어들어옵니다.

부통령 후보를 지명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공개 행사.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해리스 상원의원이 미국 주요 정당에서 여성이 부통령으로 지명된 세 번째 경우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는 여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카멀라는 통치하는 방법을 압니다. 힘든 일을 해내는 방법을 압니다. 첫날부터 이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러닝메이트로 지명받은 해리스 상원의원은 미국인들이 리더십에 목말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인종 차별주의로 미국인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에 잘못된 대처로 경제위기를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 지금은 미국에 정말 중요한 순간입니다. 경제, 건강, 아동, 국가 등 우리가 걱정하는 모든 것이 위태롭습니다.]

11월 대선에 출마할 양측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다음 주 민주당 전당대회를 시작으로 백악관의 다음 주인을 놓고 벌어지는 3개월여의 혈투가 본격화됐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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