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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재고 급감에 5개월래 최고…금값은 뚝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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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유가마감]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6달러(2.6%) 오른 42.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17분 현재 배럴당 84센트(1.9%) 상승한 45.32달러에 거래 중이다.

두 유종 모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본격화될 즈음인 3월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 대비 450만 배럴 줄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90만 배럴(로이터통신 집계)보다 큰 감소폭이다.


최근 사상최고가 랠리를 펼쳤던 금값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60달러(0.9%) 떨어진 1928.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화도 약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93.41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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