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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국보·보물 등 문화재 피해 속출…47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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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남, 전북, 충남에서 목조건물 기와탈락 등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1일 오전 폭우로 석축 일부가 무너진 충남 부여군 부여 나성(사적 제 58호)을 방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부문화재청 제공) @뉴스1  DB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1일 오전 폭우로 석축 일부가 무너진 충남 부여군 부여 나성(사적 제 58호)을 방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부문화재청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인해 12일 현재 문화재 피해 47건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집계한 문화재 피해 47건을 등급별로 보면 국보1건을 비롯해 보물 4건, 사적 17건, 국가민속문화재 10건, 천기 3건, 명승 5건, 국가등록문화재 6건, 세계유산 1건 등이다.

국보 10호인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은 주변 담장 일부가 파손됐고 사찰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문화재청은 주변정리와 담장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물 662호인 전북 완주 화암사 우화루는 주변 석축이 파손되고 토사가 유실됐다. 문화재청은 관람객을 통제하고 주변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은 경북, 전남, 전북, 충남 등이며 목조건물 기와탈락과 누수, 수목 쓰러짐, 고분 토사유실, 성벽과 담장 파손 등의 피해 사례가 집계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상황실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상황을 파악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다"며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피해사례© 뉴스1

문화재 피해사례©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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