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국악 뮤비` 나온다

국립국악원이 오늘(12일)부터 2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국악 뮤직비디오를 한 편씩 공개한다. 민간 전통공연 예술단체 20곳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Gugak in' 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팀별 최대 500만원의 단체 지원금,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이 중 우수 작품은 내년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초청 기회도 제공한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향후에도 공연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전통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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