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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韓 해수욕장 방역 소개…"전세계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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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강릉 해수욕장 방역 상황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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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수칙 안내문을 달고 해수욕장 상공을 날고 있는 드론의 모습. 사진=BBC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한국이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BBC가 11일 보도했다.


BBC는 한국이 인터넷을 통해 방문객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방문객들의 상태를 사전 점검하며, 안전 지침을 지킬 것을 권장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BBC는 한국 정부가 전국 해수욕장 예약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얼마나 많은 이용객이 어떤 해수욕장에 있는지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해수욕장 이용객 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 방문 여부를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1개 대형 해수욕장의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50% 감소했지만 한적한 해수욕장 방문자 수는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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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 사진=BBC 방송 화면 캡처.


또 BBC는 한국이 해수욕장 이용객의 상태를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객들은 해수욕장에 들어갈 때 QR코드를 통해 이름과 휴대전화 기록을 남겨야 한다. 만약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코로나19 검진 안내 등 연락을 취하기 위해서다.


또 이용객들은 체온 검사를 받는다. 발열 검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안심 밴드를 착용하게 했다. 마스크가 없는 이용객들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손소독제 사용도 권장한다.


BBC는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이 반복해서 안내되는 점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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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영국 BBC 방송. 사진=BBC 방송 화면 캡처.


100여 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이 해수욕장을 관리했다. 또 코로나19 행동수칙 안내문을 매단 드론을 띄워 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BBC는 한국에서 현재까지 해수욕장 관련 확진자는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통제 덕에 한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수십 명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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