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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틱톡 개인정보 보호정책 조사 착수

서울경제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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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틱톡 압박 확산

프랑스 정부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틱톡을 향한 압박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의 개인정보 감독 기구인 정보자유국가위원회(CNIL)이 틱톡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LI 대변인은 지난 5월 틱톡에 대한 불만이 접수돼 조사를 시작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영국도 틱톡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조사하고 있다.

또 현재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과 미국 사업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오는 9월 15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6월말에는 인도 정부도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틱톡 사용을 금지시켰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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