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스포츠서울 문상열 기자] ‘굿 뉴스, 배드 뉴스.’
12일(한국 시간)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 살렌 필드 개막전에 등판하는 류현진의 현 상황이다. 굿 뉴스는 토론토 주요 선수들에게 살렌필드는 친정 구장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살렌필드는 토론토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이다. 올 시즌 주축 멤버 가운데 대부분이 2019시즌 버펄로 바이슨스를 거쳤다. 토론토가 그만큼 젊은 팀이라는 역설이기도 하다.
2019시즌까지 버펄로 바이슨의 살렌 필드를 사용했던 선수는 포수 리스 맥과이어, 유격수 보 비셋, 2루수 캐반 비지오, 1루수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 내야수 라우디 텔레스, 외야수 구데스 구리엘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빌리 맥키니 등 8명이다. 투수들에도 루키 네이트 피어슨, 라이언 보루키, 앤서니 키, 조던 로마노 등이 샐런 필드 마운드가 익숙하다.
현 30인 로스터 가운데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뛴 경기만 551 경기다. 토론토는 올해 27경기를 살렌 필드에서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비셋이다. 홈런 8 타점 32개를 작성했다. 텔레스도 홈런 7 타점 21개를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9경기에 출장한 뒤 빅리그로 승격됐다. 타율 0.367 홈런 3 타점 8개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트리플A는 서부쪽 퍼시픽 코스트리그(16개 팀)와 동부쪽의 인터내셔널리그(14개 팀)로 양분돼 있다. 전통적으로 퍼시픽 코스트리그가 타격이 강한 편이다. 메이저리그 불멸의 기록 56연속경기안타를 수립한 전 뉴욕 양키스 조 디마지오도 퍼시픽 코스트리그 출신이다.
11일 사전 점검을 한 류현진과 토론토 투수들에게 살렌 필드가 안방으로서 스위트 홈이 될지는 미지수다. 살렌 필드는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는 타자 친화 구장으로 통한다. 인터내셔널리그에서 홈런 기준 타자 친화 구장 3위에 해당된다. 2019년 인터내셔널리그 구장 가운데 경기당 홈런에서 샬럿 나이츠 트루이스트 필드 1.297개, 콜룸부스 클리퍼스 헌팅턴 파크 1.105, 버펄로 바이슨스 샐런 필드 1.069개 순이다.
류현진은 2020시즌 3경기 14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 2개를 허용했다. 11일 맞붙을 마이애미 말린스는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7승3패)을 거두고 있다. 11일 현재 토론토는 13경기에서 홈런 15, 마이애미는 10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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