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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트럼프, 당장 주한미군 줄일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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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미국 언론 보도로 주한 미군 감축설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맞물려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당장 주한미군을 줄일 계획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대선을 봐야한다는 건데요.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을 집에 데려오고 싶어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아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이 미국 정치잡지에 기고한 글의 제목입니다.

백악관과 국방부 고위 관계자에게 각각 물었더니 주한미군을 당장 줄일 계획이 없다고 했다는 겁니다.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한미간에 진행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때문에 흘린 이야기일 수 있다는 한국 측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악관 전 고위 관료의 말을 빌어 실제 한국을 압박하려고 그랬다 하더라도 전혀 놀랄 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정말 미군 병력이 빠질지는 대선이 끝나는 내년을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면 지금과 같은 병력을 유지할 거란 민주당 캠프 인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병력 감축 소문은 또 다시 돌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조성혜)

김필규 기자 ,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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