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
방송화면 캡처 |
멤버들이 최종 점검을 2주 앞두고 각기 다른 다이어트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배태랑‘에서는 안정환, 현주엽, 김호중, 정형돈, 정호영, 김용만이 장혁을 따라 복싱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가벼운 몸 움직임을 자랑하며 완벽한 복싱 자세를 취했다. 김호중부터 멤버들은 차례로 복싱 루틴을 경험했다. 김용만은 "장혁씨는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닌데 복싱에 빠지면 정말 매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워 복싱 다이어트에 앞서 안정환과 정호영과의 대결에서 2연패를 달성한 장혁. 현주엽과 마지막 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탐색전에 나선 현주엽과 장혁은 피지컬 차이로 초반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자랑했다. 그 결과 현주엽이 이겼으나 복싱 미션의 최종 결과는 장혁이 안정환, 정호영, 현주엽과의 대결 접수를 합산해 승리했다.
한편 안정환은 단골 테일러 샵에서 배우 배정남을 마주했다. 안정환은 "내가 운동을 하면서 너를 잘근잘근 씹으면서 했다"고 배정남을 약올렸다. 다이어트 성공하면 슈트를 사주기로 약속했던 배정남. 그는 "형 아직 목표치 안되지 않았냐"고 놀라운 변화에 당황했다.
안정환은 늘씬해진 몸매로 손가락 하나 정도 빠진 사이즈를 자랑하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 배정남은 "오늘 끝나고 제가 밥 한끼 살게요. 꽃등심을 쏘겠다"고 유혹했지만 안정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화려한 꽃무늬 재킷부터 세련된 라이더, 가죽 재킷까지 모두 거뜬하게 소화하는 안정환. 두 사람은 김태은 포토그래퍼를 만나 화보 촬영에 나섰다. 김태은은 "얼굴이 작고, 포션이 좋아서 키가 커 보인다"고 배정남을 칭찬했고 배정남은 포즈를 크게 하지 말고 각만 살리듯 작게 움직이라"고 조언했다.
안정환은 축구선수 시절 프로필을 회상하며 킹스맨 콘셉트를 소화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서 퇴폐미를 강조한 화보를 촬영했다. 배정남은 디테일을 살리려 안정환에게 구체적 상황을 지시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배정남은 화보 촬영 전 정확한 자세로 하는 펌핑 운동으로 꿀팁도 전했다. 안정환 역시 배정남과 운동에 나서 훈훈한 커플 화보 촬영을 마무리했다. 정환의 감량을 기념하며 진행한 촬영인 만큼 장난도 치면서 화기애애하게 마쳤다.
정남은 팥빵 먹방에 나섰고, 안정환은 샐러드를 택했다. 자꾸 권하는 정남에 안정환은 "그거 먹으면 멈출 수 없다. 그거 먹으면 끝이다. 이러고 두 달을 살았다"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막바지 다이어트에 나선 정형돈과 이형택은 테니스 다이어트에 나섰다. 이형택은 "한 경기에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2~3kg정도가 빠진다"면서 체대 출신 감독과 운동 대결에 나서기도. 운동을 끝낸 정형돈과 이형택은 저염식 다이어트 도시락을 자랑했다.
김호중은 영기와 안성훈을 만나 몸을 안쓰는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들이 향한 곳은 영하 140도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를 극대화하는 다이어트. 세 사람은 극한의 추위를 경험하며 자신의 곡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사람은 화끈한 맛 다이어트에 나서 10단계 매운 맛에 도전하며 극과 극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한편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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