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휴정기 마친 법원, 조국·사법농단·박사방 등 재판 재개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원문보기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2주 간의 여름 휴정기를 마치고 10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처리 중인 주요 사건 대부분이 불구속 재판으로 올해는 휴정기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한 가운데 휴정기가 끝나자마자 숨가쁜 일정에 돌입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사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조주빈 ‘박사방’ 사건 등의 재판이 잇따라 재개된다.

조 전 장관 사건의 경우 지난달 3일 이후 5주 만인 오는 14일 다시 공판이 열린다. 당초 지난달 17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나란히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14일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조 전 장관 재판에서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했던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 등 당시 특별감찰반원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졌고 감찰이 종료 또는 중단된 것인지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번 최 전 위원장과 김 전 부위원장의 증인신문은 감찰 무마 전후 유 전 부시장 처벌·인사 등 후속 조치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조 전 장관 부인인 정 교수에 대한 재판도 오는 13일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다음달 3일 예정된 조 전 장관의 증인신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다른 주요 사건인 ‘사법 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다음 재판은 오는 12일 예정됐다. 13일엔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이태종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재판도 열린다. 이 밖에 12일에는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들의 1심 선고 공판도 예정돼 있다.

여름 휴정기 중 서울중앙지법으로 넘겨진 주요 사건도 있다. 지난 5일 구속기소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에 배당돼 조만간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 주목 받는 사건들도 검찰이 수사 중이어서 이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