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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이례적 호황에 흑자전환-삼성

파이낸셜뉴스 강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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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화물 부문의 이례적 호황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800원에서 3500원으로 하향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감소한 8186억원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115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코로나19로 여객 매출은 급감했으나, 화물 부문은 이례적인 호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운영 화물기가 절반(11기) 수준임에도 유사한 호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무급 휴직 시행 등 비용 절감 노력이 효과를 본 것"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화물 Yield(수익률)는 정점을 찍고 하락 할 것으로 전망 되며 3·4분기 여객 수요 반등에 대한 기대감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목표주가에는 인수 계약에 따른 유상증자 등 희석 효과가 반영된 상황"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와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확인 후,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수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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