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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30명 사망·이재민 5900여명…지자체들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아주경제 류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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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0명이고 12명이 실종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피해 우려 커져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집중 호우에 피해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5호 태풍인 '장미'가 북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태풍에 대비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면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복구에도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0명이고 1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은 5900여명에 달하고, 일시 대피자는 8800명을 넘어섰다.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시설피해도 9400건을 넘겼다.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며 각 지자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북 국회위원들과 경남·경북 지역 등에서도 특별재난지역을 건의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 등에 국고가 추가 지원된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밀려든 흙탕물     (광주=연합뉴스)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흙탕물이 밀려들어 있다. 황룡강과 인접한 이 공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흙탕물이 밀려들었으나 설비 파손이나 누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 2020.8.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2020-08-08 16:34:0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밀려든 흙탕물 (광주=연합뉴스)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흙탕물이 밀려들어 있다. 황룡강과 인접한 이 공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흙탕물이 밀려들었으나 설비 파손이나 누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 2020.8.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2020-08-08 16:34:0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류혜경 기자 r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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