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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과르디올라 "UCL 우승 못 해도 최악은 아니야"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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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맨시티는 오는 16일 리옹과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월드컵과 비슷하다.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이기거나 집에 가거나. 우린 리옹을 상대하게 된다. 두 번째 기회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맨체스터에 살면서 훌륭한 선수단, 스태프와 함께했다. 그게 나의 행복이었다"라며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실패하더라도 최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부터 맨시티를 이끌고 있다.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3번의 EFL컵 우승, 1번의 FA컵 우승 등 여러 업적을 남겼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존재감이 부족했다. 부임 이후 최고 성적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승 타이틀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맺은 관계에 대한 것이다. 나는 감독이지만 인간이기도 하다. 그게 내 인생이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못 한다고 해도 관계가 바뀔까.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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