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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편의점·온라인몰' 창업에 뛰어드는 2030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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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2030 젊은이들이 창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외식업뿐 아니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데, 경기 악화와 코로나 영향 등으로 취업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창업 진입 장벽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8살 신 대범 씨는 석 달 전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두루 해봤던 요식업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음식점을 연 겁니다.

취업도 준비해봤지만 요즘엔 신입 직원 뽑는 기업도 잘 없었습니다.

[신대범 / 20대 치킨집 점주 : 특히 요식업 쪽에서 아르바이트 많이 했는데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해보다가 가장 적성에도 맞고 , 그리고 취업 기회가 생각보다 많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창업에 나서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통계를 보면 20대 점주 비중은 올 상반기 20%가 넘어 6년 전보다 2배 이상 비율이 커졌습니다.

편의점 창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편의점 가맹점주 가운데 20~30대 비중은 35%가 넘어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온라인 창업도 붐처럼 일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에 입점한 20대 온라인 판매자 수는 직전 3개월 대비 72%가 늘었습니다.

업계는 창업이 예전보다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온라인 창업은 플랫폼 발달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공유주방이나 배달전용 매장 등 증가로 창업 초기자본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관계자 : 무료로 쉽게 쇼핑몰을 열 수 있어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고, 빅데이터 분석 도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업이 어려운 젊은이들이 창업으로 발길을 돌린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워낙 경기가 어려운 데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규모 공채가 사라지는 등 취업 문이 크게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대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더는 만들어 지지가 않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은 창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일자리 구조가 변하고 있는 거죠.]

일각에선 기술적 역량 없는 생계형 창업도 많은데 부채와 결합해 향후 개인·사회적 위험 요소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의 경기 회복 노력도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YTN 차유정[chayj@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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