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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집중호우로 241곳 산사태…민관 합동 피해 조사 착수

연합뉴스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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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도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241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민관 합동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제천 산사태 피해 모습[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 산사태 피해 모습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241곳 101㏊가 산사태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접수한 산사태 피해는 제천 129건( 43.41ha), 충주 48건(23.9ha), 음성군 29건(21.95ha), 단양 28건(8.17㏊), 진천 4건( 2.3㏊), 괴산군 3건(1.35㏊)이다.

충북도는 장비를 투입, 응급 복구에 나섰으나 인력 부족으로 피해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도는 피해 지역 공무원, 산림조합 및 산림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 30명으로 10개 팀을 꾸려 산사태 피해 조사를 벌인다.

대규모 산사태 발생 지역은 산림청 헬기 2대를 지원받아 정밀 조사에 나선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산사태 피해 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복구와 재발 예방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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