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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이 최고네"…靑비서실 사의에 황보승희 '씁쓸 비판'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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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뉴스1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뉴스1


[the300]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청와대 비서실 일괄 사의 표명에 대해 "국민, 청와대 수석에게 뒤통수 맞았다"고 비판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값 잡겠다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만들더니 부동산 불패만 입증하고 떠난다"고 적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사의를 표명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결국 집이 최고네요. 어제 급하게 매물 거둔 이유가 이거 때문인가"하고 풍자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서울 강남 도곡동, 송파 잠실동 등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김 수석은 집을 부동산중개업체에 내놨지만, 최고가보다 2억원 비싼 가격에 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차관급) 5명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노 실장, 강기정 정무, 김조원 민정, 윤도한 국민소통, 김외숙 인사,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6명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동산'이 결정적 계기가 됐는지에 대해선 "노 실장이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하진 않았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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