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이종근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사법연수원 28기)가 대검찰청 형사부장에 승진·발탁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보좌해 검찰개혁 실무를 도운 이력이 있다.
법무부는 7일 이 차장검사를 대검 형사부장으로 오는 1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종근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
법무부는 7일 이 차장검사를 대검 형사부장으로 오는 1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서울대 공벅학과를 졸업했다.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년 2월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 인천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하면서 9만명을 대상으로 2조원의 돈을 가로챈 제이유그룹 등 6개 다단계 사기업체를 수사해 주범 31명을 구속기소 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대검찰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검사에게만 수여하는 자격인 '블랙벨트'를 받았다.
조 전 장관을 비롯한 친 여권 인사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을 추진하고자 구성한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경북 안동 △안동고 △서울대 공법학 △3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8기) △서울지검 △청주지검 충주지청 △대구지검 △서울동부지검 △인천지검 부천지청 △대구지검 서부지청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부장 △전주지검 부부장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울산지검 형사3부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 △국외훈련(미국) △수원지검 형사4부장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인천지검 2차장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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