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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5분 연설’ 윤희숙 서울시장? 국민들이 판단할 것”

이데일리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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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회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은 초선 윤희숙 통합당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앞으로 윤 의원 의정활동을 보면서 판단할 일”이라과 말했다.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성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의원은 경제전문가다. 아주 뛰어나고 눈부신 인재 중 한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0일 윤 의원이 국회에서 ‘임대차 3법’ 5분 연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선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했다. 더하거나 뺀 것 없이 있는 그대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그 고통 자체를 그대로 호소했기 때문에 그 호소력이 좀 더 있었지 않나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통합당 지지율이 민주당 턱밑까지 따라잡은 것에 대해선 “우선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큰 거 같다. 공정과 정의. 또 사람이 먼저라고 했었던 일들. 또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이런 정치적 구호들이 과연 국민들 마음에는 처음에 닿아왔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구호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이제 폭발하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정책실패로 보인다. 탈원전이라든지 소득주도성장 또 주택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지금까지 한 일이 있나”라며 “그나마 대북 문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개성공단의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면서부터 여러 가지 것들을 국민들께서 보셨다. 거짓과 위선이 밝혀지고 정책 실패에 대한 것들이 누적되면서 이 정권을 제대로 보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방역은 잘하지 않았나’라는 진행자 질문엔 “그런 부분에 대해선 일정 부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와 대만하고 비교했을 때 대만 경우는 사망자가 7명이지 않냐. 400명 정도의 감염이고. 우리는 1만 4000여명이 넘고 있다. 결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처음부터 인구의 절반 되는 대만, 또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봤었을 때는 국민들이 냉정하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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