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틱톡 "아일랜드에 첫 EU 데이터센터 설립"...6000억원 투자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궁지에 몰린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이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아일랜드에 유럽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틱톡이 4억2000만 유로(약 6000억원)를 투자해 아일랜드에 유럽에 첫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사진=로이터 뉴스핌]

틱톡.[사진=로이터 뉴스핌]


틱톡은 이번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수백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틱톡 사용자 데이터의 보호 및 방호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데이터센터를 통해 유럽 사용자의 로딩 시간 단축 등을 약속했으며, 2022년 초 새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틱톡 측은 "유럽 지역의 틱톡 사용자에 관한 모든 정보는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관리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구상은 올해 초 더블린에 '유럽·중동·아프리카 신뢰·안전성 허브(EMEA Trust and Safety Hub)'를 설립한 것에 이은 것으로, 이는 아일랜드를 회사의 글로벌 사업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이 유럽연합(EU)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긴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티톡 앱 서비스를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justic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