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집중호우로 사망 16명·실종 11명…접경지역 주민 2000여 명 대피

동아일보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원문보기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강원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집중 호우에 따른 사망자도 1명 추가돼 16명으로 늘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집중호우 관련 인명 피해는 사망 16명, 실종 11명, 부상 7명이다.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전날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추가됐다.

일시대피자는 4909명(1598세대)다. 이들 중 3019명(952세대)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에 머무르고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일촉즉발 홍수 위험에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경기 파주 등 접경지역 주민 2053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재민은 전국에서 1648명(991세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35명, 강원 68명, 충북 645명, 충남 493명, 경북 2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충청과 호남에는 200㎜ 이상, 수도권과 강원은 최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동행
    손흥민 토트넘 동행
  2. 2윤보미 라도 결혼
    윤보미 라도 결혼
  3. 3두산 플렉센 재영입
    두산 플렉센 재영입
  4. 4안세영 4강 진출
    안세영 4강 진출
  5. 5내란 사건 전담재판부
    내란 사건 전담재판부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