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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웹툰 '아만자', 카카오M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

뉴시스 오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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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구성 예정
레진스튜디오가 제작…배우 지수 주연
카톡 기반 새로운 영상 플랫폼 통해 연내 공개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레진의 인기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에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에서 서비스 중인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을 통해 배우 지수 주연의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보통 작가는 암 말기 젊은 환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정서를 포착한 웹툰 '아만자'로 데뷔 첫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으로 약 2000만 누적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본 카도카와 출판사 출간 등 해외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맡는다. 레진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인수한 투자제작사다.

올해 tvN 드라마 '방법',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제작했고, 현재 영화 '방법: 재차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제작을 준비 중인 레진스튜디오는 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와 함께 레진의 또다른 웹툰 'D.P 개의 날'의 드라마화도 확정, 현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레진스튜디오 관계자는 "지수, 이설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몽환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새로운 결합, 여기에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고품격 음악까지 어우러져 올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 '아만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실사 연출은 단편영화로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김동하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은 국내 최고 애니메이터인 한지원 감독이 맡았다.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구성 예정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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