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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1,2차 재난지원금으로 자영업자 매출 450만원 늘어"

연합뉴스 홍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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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긴급재난지원금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4일 "1차와 2차를 합쳐 군비 137억원을 투입한 점을 고려할 때 업체당 450만원 가량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구체적 통계로 2차 지급 효과를 확인할 수 없지만, 완주 지역 도·소매업자와 음식점, 숙박업 등 자영업체가 3천개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이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고 '지자체가 주민들의 어려움에 함께하고 있다'는 정서적·심리적 효과도 컸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완주군 제공]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 제공]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위기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민 생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부연했다.

완주군은 지난 4월에 주민 1인당 5만원씩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6월에는 1인당 10만원씩 2차 지원금을 줬다.

박 군수는 "2차 지원금을 지급한 후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덕분에 매출이 20∼30% 늘어났다'는 격려를 자주 들었다"면서 "(다른 지자체도) 재원 마련과 함께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2차 지급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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