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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호도…이낙연 25.6% vs 이재명 19.6% vs 윤석열 13.8%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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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the300]윤석열 3.7%p 상승 3위 굳히기

/사진=리얼미터 제공

/사진=리얼미터 제공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2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1위)을 맹추격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3위에 머물렀지만, 3일 '작심 발언' 이후 조사가 진행되면 선호도 지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25.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1달 전 조사 대비 5.2%p(퍼센트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최근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서울, 충청권, PK(부산·경남)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2위는 19.6%를 기록한 이 지사다. 1달 전 조사 대비 4%포인트가 상승했다. 연이어 최고치를 갱신하며 4개월 연속 2위에 올랐다. 1위인 이 의원과 격차는 6%포인트로 좁혀졌다. 충청권, TK(대구·경북), 서울과 20대, 40~50대에서 선호도가 주로 상승했다.

윤 총장은 13.8%로 3위로 나타났다. 전월 조사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충청권과 TK, 50대, 7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다.


다만 전날 윤 총장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쓴 독재를 배격해야 한다"며 한 작심 발언이 보수 지지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후 대선주자 선호도 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

진보로 분류되는 여권 주자군과 보수로 분류되는 야권 주자군 사이 선호도 격차도 좁혀졌다. 지난달 22.7%포인트 차이에서 16.3%포인트 차이로 나타났다.

한편 4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5.8%), 5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6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4.3%) 등이다.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냐고 물은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9.6%로 나타났다.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44.1%, '잘 모름'은 6.2%다. 선호 후보와 계속 지지 여부를 교차분석한 결과 이 의원 65%, 이 지사 52.2%, 윤 총장 62.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5만538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60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4.6%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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