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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신작 멀티 플랫폼게임 ‘원신’, 출시 ‘잰걸음’

매경게임진 임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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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비공개 테스트 완료…중국선 사전예약 150만


중국 업체 미호요의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원신’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미 중국에서는 일찌감치 사전예약도 돌입해 150만명 이상이 참여한 상황이다.

미호요는 최근 ‘원신’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 이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2차 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 PS4 버전은 지난 7월 30일부터 북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

‘원신’은 ‘붕괴3rd’로 유명한 미호요의 신작이다. 티바트라는 가상 대륙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렸다. ‘붕괴3rd’에서 보여준 액션성을 기반으로 광할한 오픈월드와 원소간의 상호작용을 구현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수집 요소를 더해 4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2차 테스트에서는 모바일과 PC, 콘솔(PS4)까지 각기 다른 플랫폼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했다. 모바일 버전도 세밀한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PC 못지않은 수준급의 그래픽 품질을 선보였다. 다만 조작 편의성이나 최적화 부분에서는 PC 버전이 좀 더 나은 모습이었다. 전투 시 화면의 시점 변화도 매끄럽지 않았다. 원활한 전투 조작을 위해서는 PC 버전이 유리해 보였다.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도 유사했다.

게임성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멀리 보이는 도시까지 이어지는 오픈 필드, 곳곳에 있는 사물을 파괴하거나 채집 및 채광할 수 있는 각종 상호작용 요소, 물에 젖고 불에 타는 환경요소 등 자유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였다. 날틀을 펼쳐 활공하고 절벽을 오르고 내리는 등의 활동도 가능했다.




특히 7개의 원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전투 방식이 독특했다. 가령 번개의 힘을 물에 젖은 적에게 반응시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거나 물에 젖은 적을 얼음으로 얼리거나 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했다. 원소의 특징을 살려 전략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맛이 존재했다.

이용자들도 정식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공식 카페 등에서는 중국 사전예약 소식 등을 공유하고 한국 출시의 본격화를 기다리는 눈치다. ‘원신’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폰 사양 등 출시 이후에 즐길 플랫폼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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