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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모회사 "페북의 표절과 비방 때문에 어려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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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바이트댄스(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페이스북이 자사에 대해 "표절과 비방"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복잡하고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성명은 또한 어려움에도 바이트댄스는 세계화 비전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으로부터 짧은 동영상 앱 틱톡에 대한 매각 압력을 받고 있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틱톡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는 협상을 45일 내 마무리하라고 제안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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