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임무 종료… 한국시각 3일 새벽 美 해상 귀환
미국 스페이스X의 유인 왕복우주선 ‘크루드래건’이 1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출발했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34분 크루드래건과 ISS의 도킹 해제가 시작돼 분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에 따르면 우주선은 이날 오후 2시 41분(한국시각 3일 오전 3시 41분)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귀환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인근 파나마시티 해상으로 바뀔 수 있다.
2일 오후 7시 34분(현지시각) ISS에서 분리돼 지구로 출발한 스페이스X 유인 왕복우주선 크루드래건. /트위터 캡처 |
미국 스페이스X의 유인 왕복우주선 ‘크루드래건’이 1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출발했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34분 크루드래건과 ISS의 도킹 해제가 시작돼 분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에 따르면 우주선은 이날 오후 2시 41분(한국시각 3일 오전 3시 41분)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귀환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인근 파나마시티 해상으로 바뀔 수 있다.
크루드래건은 스페이스X가 개발해 지난 5월 30일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우고 ISS로 발사된 사상 첫 민간 우주선이다. 육지가 아닌 바다를 통해 귀환하는 ‘해상 귀환’은 1975년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협력 프로그램인 ‘아폴로-소유즈 테스트 프로젝트’ 이후 45년만이며, NASA 우주비행사의 해상 귀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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