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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백신 대량 입도선매...EU·日도 백신 확보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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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와 EU,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대량 확보 중
美, 佛 사노피 백신 1억 회 분 확보…2조5천억 원에 계약
5억 회 투여 분량 추가 주문 옵션도 명기…다음 달 임상시험
[앵커]
전세계적으로 재확산 중인 코로나19가 진정될 조짐을 안 보이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개발 단계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입도선매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 정부도 최근 잇따라 유럽과 미국의 대형 제약사와 백신을 공급받기로 각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정부와 유럽연합이 현재 개발 중인 유럽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잇따라 대량 확보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1억 회 투여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 정부는 사노피 등에 최대 2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5천억 원을 내고 백신 1억 회 분을 확보한 것입니다.

계약에는 향후 미국 정부가 5억 회 분의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는 옵션도 명시됐습니다.

사노피는 다음 달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쯤에나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장 : 저는 2021년 어느 때쯤 미국 사람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연구개발 지원과 물량 확보에 쓴 돈은 지금까지 80억 달러, 무려 10조 원에 가깝습니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사노피와 코로나19 백신 3억회 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또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6천만 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상용화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 시위이든 아니든 어떤 모임일지라도 마스크 없이 사람들과 가깝게 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소리 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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