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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신발 100켤레 훔쳐 간 도둑...잡고 보니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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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독일 베를린 교외에서 주민들의 신발이 잇따라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을 잡고 보니 인근에 사는 여우였다.

31일 독일 일간 타게 슈피겔 등은 베를린 젤렌도르프 한 마을 주민들이 신발 약 100켤레가량을 도둑맞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밤마다 슬리퍼, 운동화, 샌들 할 것 없이 주민들의 신발이 없어졌다. 이 지역 주민인 크리스티안 메이어 역시 밤새 운동화를 도둑맞았다.

이에 메이어는 마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운동화를 찾는다는 글까지 올렸다. 그런데 이 글로 인해 신발을 도둑맞은 주민들이 여럿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메이어는 동네에서 우연히 범인을 목격하게 됐는데, 다름 아닌 여우였다. 여우가 입에 파란 슬리퍼 한 켤레를 물고 가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메이어는 여우가 훔쳐 온 신발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곳까지 발견했지만 자신의 운동화는 찾지 못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여우는 물어간 신발을 자랑하듯 전시해놓았는데, 이 중 세 켤레는 주인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타게 슈피겔 편집자 펠릭스 하켄브루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어가 발견한 여우와 신발 컬렉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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