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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美 국방장관 “미군 순환배치로 ‘전략적 유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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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등 유럽주둔 미군의 이동과 순환배치는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참모총장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에서 미군병력 만2천명을 빼내는 작업이 수주일 내 진행될 것이라고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것으로, 정치 전문매체 '더 힐'에 직접 기고한 글에섭니다.

미국에 오는 병력 6천4백명도 신속하게 순환 배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본토에서 할 일 없이 묶어두지 않겠다는 겁니다.

추가 병력이 폴란드와 발틱해 연안 등에 배치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틀 전 흑해연안 등에도 투입된다고 했었는데, 러시아를 견제해온 나토와 미 유럽군 사령부의 전략적 기조는 유지될 것임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미군의 이같은 순환배치는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용문제와 독일과의 갈등때문에 병력을 감축하는 것 아니냔 비판을 의식한 듯 유럽에서 미군의 규모와 배치는 여러 번 바뀌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의 역사가 새로운 변곡점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중국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설정한 제1도련선, 즉 오키나와와 대만 필리핀, 남중국해로 이어지는 가상의 선을 언급하면서 한국 등 역내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맥콘빌/미 육군참모총장 : "Japan, Philippines, the Republic of Korea, Thailand, and Australia, New Zealand, those are the countries that we have defense agreements so we think it's very very important to make sure those partnerships are strong and that we work together."]

미군 당국이 유럽에 이어 조만간 인도 태평양 지역의 미군 배치 최적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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