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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21일만에 깔따구 유충 발견 '0건'

연합뉴스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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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지원받은 생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에서 지원받은 생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처음 발견된 후 21일 만에 유충 발견 건수가 0건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 추정 물체 21건의 검사를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깔따구 유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들 물체가 물속에서 살 수 없는 나방파리 유충이거나 이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수돗물 공급망과 민원 발생지역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에서도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9일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사례가 처음 신고된 이후 24시간 동안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에서는 전날인 29일까지도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 추정 물체가 국립생물자원관 분석 결과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일일 건수는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매일 20건 안팎을 유지하다가 점차 감소해 27일과 28일에는 각각 2건의 유충만 확인됐다.

30일에 유충 발견 건수가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적 발견 건수는 256건을 유지하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유충 발견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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