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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급감에 유가 껑충…금값 나흘째 사상최고치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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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유가마감]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산 속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나흘째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센트(0.6%) 오른 4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41분 현재 배럴당 60센트(1.4%) 상승한 43.8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 대비 1060만 배럴 줄어든 5억26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금값은 랠리를 펼치며 4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4시43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온스당 196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달러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45% 하락한 93.28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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