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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5성급 해운대 '그랜드조선 부산' 개관 연기되나

연합뉴스 박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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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측 "피해 상황 점검 중…확정된 거 없다"
그랜드조선 부산[그랜드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랜드조선 부산
[그랜드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세계조선호텔의 5성급 브랜드 그랜드조선 부산이 침수 피해로 내달 말 예정된 개관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29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조선 부산은 지난 2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 주차장 등이 침수피해를 봤다.

당시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한꺼번에 빗물이 쏟아져 들어가면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다.

이튿날 소방당국은 장비 14대를 동원해 2천t이 넘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호텔 측은 현재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데 침수 피해 정도에 따라 개관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호텔 측은 현재 객실 예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내달 이후 예약 가능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아직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개관 일정 변경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옛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한 그랜드조선 부산은 330실 규모로 내달 25일 개관할 예정이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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