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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주택·도로침수 등 비피해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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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9일 오전 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택 및 도로 침수와 가로수 쓰러짐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동구 삼성동 주택과 대덕구 대화동 아파트에서 침수가 발생, 소방관들이 출동, 배수작업에 나섰다. 오전 10시 13분 동구 판암동의 한 기계 장비제조 공장에서도 배수 요청이 접수됐다.

앞서 오전 9시 23분께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센터 지하실에도 물이 차 수중펌프를 투입, 배수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대전지역에서는 모두 9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쓰러졌다.

이날 새벽 충남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계룡시와 천안시, 공주시, 청양군, 서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30일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50~150㎜, 많은 곳은 200㎜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된 충북지역에서도 새벽부터 내린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7시께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한 철교 밑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침수됐고, 오전 8시21분께는 제천시 청풍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충북을 포함한 전국에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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