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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대전에서 주민센터 지하실 침수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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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진 대전에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시 서구 월평3동 주민센터 지하실과 동구 삼성동의 한 지하 가게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15건으로 대부분 가로수 쓰러짐과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안전조치였습니다.

대전은 오전 9시 40분부터 호우 경보로 대치됐으며, 동구 세천동에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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