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변동폭이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전날 오전에 열린 금융리스크대응반 회의에서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며 “이는 아시아나항공 플랜 B에 대한 정부의 원론적 입장이므로 섣부른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객 시황은 내년에도 흑자를 장담할 수 없고, 대주주가 바뀌어도 글로벌 경쟁력 제고나 자본 퐉충 등 체질개선에는 수년이 걸릴 것”일며 “항공시장이 워낙 이례적인 상황이라 펀더멘털 관점 투자접근이 어려워 뉴스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전날 오전에 열린 금융리스크대응반 회의에서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며 “이는 아시아나항공 플랜 B에 대한 정부의 원론적 입장이므로 섣부른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객 시황은 내년에도 흑자를 장담할 수 없고, 대주주가 바뀌어도 글로벌 경쟁력 제고나 자본 퐉충 등 체질개선에는 수년이 걸릴 것”일며 “항공시장이 워낙 이례적인 상황이라 펀더멘털 관점 투자접근이 어려워 뉴스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항공 여객시장이 코로나19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며 “항공시장 구조조정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노딜이라도 플랜B를 시행해야하는데 협상이 길어지면서 준비가 늦어져 더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 모두 결정을 유보할 필요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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