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전북 정수장 22곳 관리 '양호'…수돗물 유충 '미검출'(종합)

연합뉴스 최영수
원문보기
무주 무풍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 발견…"생물종 파악 불가"
배수장 수돗물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수장 수돗물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민이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정수장의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주 무풍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됐지만, 어떤 생물종인 파악되지 않았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지난 21∼27일 도내 광역정수장 4곳 및 지방정수장 18곳 등 22곳에 대해 관리실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전북에서는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는 없었지만, 인천 등지에서 유충이 나온 데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고산정수장(용담댐), 석성정수장(섬진댐), 동화정수장(동화댐), 부안정수장(부안댐) 등 광역정수장 4곳의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군이 관리하는 정수장 18곳 가운데 17곳은 주변 청소나 방충망 보수 등 필요성을 제외하면 관리 상태가 좋고 정수시설 및 수돗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무주 무풍정수장 내 여과지 표층에서 지난 26일 유충이 발견돼 수돗물을 받아 분석한 결과, 수돗물 유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무풍정수장은 무풍면 590가구 1천100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는 소규모 정수장이다. 전북도는 이 유충의 정확한 생물종 파악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을 의뢰했지만, '어떤 생물종인지는 파악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전북도는 무주군에 여과지 모래 완전 교체, 상부 덮개에 벌레 유입방지 방충망 설치를 요구해 작업을 마쳤다.
여과지 덮개 방충망 설치 [전북도 제공]

여과지 덮개 방충망 설치
[전북도 제공]



전북도 관계자는 "무풍정수장 여과지에서 발견된 유충은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민에게 정상적으로 수돗물 공급하고 있다"며 "이 유충의 생태종이 파악되면 추가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수장 주변 청소와 방충망 보수 등을 완료해 안심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며 "국비를 확보해 수도시설 관리 및 노후 시설 개량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수장 여과지 단면도 [전북도 제공]

정수장 여과지 단면도
[전북도 제공]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2. 2산불 진화 총력
    산불 진화 총력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4. 4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5. 5하나카드 V2 달성
    하나카드 V2 달성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